온기가 사라진 네 목

[처형 당한 뒤 잘린 네 머리를 보았지
너는 웃고 있었어
무엇이 널 웃게 했니
무엇이 널 이리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하였니
아무리 물어도 들리지 않는 네 목소리에
나는 눈물만 흘리며 네 머리카락만 만지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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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21:59

 海里


Comments (1)

Kigineko_紫吉貓 2015-04-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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