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2
아라는 흐느적거리는 몸을 추스리지 못하는 엘리를 보곤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훗날 누군가 명예로운 마법사에 대해 물으면 너에 대한 이야기를 뺴놓지 않으마."
의식이 흐릿한 엘리는 아라의 말에 답할 수 없었습니다. 건들면 쓰러질 것 같은 엘리를 조금 더 바라보던 아라는 동방무궁류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주문을 마치며 그녀는 품 안의 부적들을 하늘에 뿌렸습니다. 그것들은 춤추듯 하늘에 원을 만들며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회전이 빨라지자 그것들에서 강한 돌풍이 일었습니다. 아직 죽지 않은 엘리의 눈빛을 본 아라는 체념하듯 이어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무기를 놓지 않는 마법사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고통없이 한 번에 보내주마."
"훗날 누군가 명예로운 마법사에 대해 물으면 너에 대한 이야기를 뺴놓지 않으마."
의식이 흐릿한 엘리는 아라의 말에 답할 수 없었습니다. 건들면 쓰러질 것 같은 엘리를 조금 더 바라보던 아라는 동방무궁류의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주문을 마치며 그녀는 품 안의 부적들을 하늘에 뿌렸습니다. 그것들은 춤추듯 하늘에 원을 만들며 빙글빙글 돌았습니다. 회전이 빨라지자 그것들에서 강한 돌풍이 일었습니다. 아직 죽지 않은 엘리의 눈빛을 본 아라는 체념하듯 이어 말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무기를 놓지 않는 마법사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고통없이 한 번에 보내주마."
묘지기씨
삽화
한국
hannguku
子供の小説
ライトノベル
light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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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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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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