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hael

감옥
수많은 죄인이 즐비한 곳
.
그중 유일히
온몸이 사슬로 묶여 목하나 까닥일수
없는 독방에 갇혀있는
단 한명의 죄수
.
.
수많은 개월을 쥐 죽은듯 보내왔지만
매일 밤에 들여오는 함성소리와
해적들이 분탕질치는 소리에
그는 마음속 깊이
한가지 야망을 품게 된다
.
.
.
세상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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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6 07:42

 illun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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