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막귀
프리코네 이벤트 참여용.
눈이 소복이 쌓인 차디 찬 겨울.
한양 마실을 나온 기사(記死) 유우희(有佑喜)는
길가에 쓰러져 추위에 떠는 자주색의 진묘한 고양이를 발견한다.
유우희는 고양이를 자택으로 데려와 따뜻하게 해주고, 비단으로 옷도 만들어 입혔다.
그 후로, 고양이는 은혜를 아는지, 매일 아침 쥐나 벌레 등을 잡아왔다.
유우희는 이 고양이를 보고 매우 부지런한 요괴같은
고양이라는 뜻으로 다막귀(多劰鬼)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ㅡ
눈이 소복이 쌓인 차디 찬 겨울.
한양 마실을 나온 기사(記死) 유우희(有佑喜)는
길가에 쓰러져 추위에 떠는 자주색의 진묘한 고양이를 발견한다.
유우희는 고양이를 자택으로 데려와 따뜻하게 해주고, 비단으로 옷도 만들어 입혔다.
그 후로, 고양이는 은혜를 아는지, 매일 아침 쥐나 벌레 등을 잡아왔다.
유우희는 이 고양이를 보고 매우 부지런한 요괴같은
고양이라는 뜻으로 다막귀(多劰鬼)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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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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