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도 회상해보면 알겠지만 나도 처음엔 안 이랬어
나도 처음엔 그냥 관심과 순수한 사랑을 받고싶었어.
내가 모두들보다 열등하고 못난건 순전히 내가 덜 노력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시간이 계속 지나면서, 관심과 순수한 사랑같은건 없었어 내 세상에선.
너희들이 어디 공간에서 살고있는진 몰라도 나한테는 없었어.
"며칠전에 이러이러하지 않았냐, 네가 잘못해서 그렇다."
"몇달전에 네가 그딴식으로 하지 않았냐, 사랑은 없다."
"몇년전에 네가 잘했어야지, 네가 병신이다."
나는 말이지, 남들 이야기 듣는게 편했어.
남들의 고통을 듣고, 맞장구 쳐주며, 실질적인 답안이 아니여도 훗날 지금이 될 미래에 도움이 되었다는 심리적 위로를 자주 했었어.
근데,
그러면 나는?
내가 털어놓고 싶다가도, 무엇이든간에 내 잘못이라는 답이 나와버려.
그렇다면 말이지,
사람이 내몰리지 않을려면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지난일을 교보재 삼아서 앞으로 잘해보고 다음에는 이런이런식으로 고쳐말해보면 어떨까'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
근데 난 저런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전부 무시하고 제 할 일들, 제 할 말들 만 하며 그냥 지나가지.
응 그건 니가 못한거다 를 그냥 돌던지듯이 던지고 그냥 가.
자러간다고 말하고 그냥 가.
다른 게임얘기 주제로 그냥 넘어가고 지들만의 토론장이 열리지.
나는 그렇게 해답도 깨닫지 못한채로 병신 짓을 반복하는거야.
그러면?
그냥 너도 나도 폭탄 터지는거야.
'어 쟤 또 저러네 병신'
'아 저새끼 개꼽네'
내가 저 상황만 여러번 겪었는데 웃긴점은
그냥.
나라서.
저 엔딩이 났다는거야.
그냥 너희들과, 모두와 다르게
나는 종이 달랐던거야.
너희들은 서로 쎄쎄쎄하면서 위로하며 물고빨거나,
아니면 애초에 잘 받아주면서 그냥 넘어가.
근데 나에겐 유독 상처를 벌려놓고 간다?
왜겠어 그냥 백인 사이에 낀 흑인인거지
심심해서 와서 상처 한번 헤집어보고 까놓고 가고
어 이새끼 반응 존나 마음에 안드네 버러지새끼가 이러는거지
아닐거같지?
읽는 당신이라고 다를거같죠?
내가 뭐 어디 다른 행성에 사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몇십명은 인터넷에서 만나봤겠죠?
이야 타율이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없습니다 씨발
가챠보다 심해요
이런 상황에서 뭐 자신은 다를거라느니 그러시는데
걍 제 입장에선 도를 믿으시나요니까 그냥 잘하던 지나치기 를 하세요
제 세상이 아주 그냥 조커에요
정신병 없을때 유발시키도록 무관심 속에 철처히 방치시켜놓고
한두번 엇나갈때 잡아주는 사람 1도 없었으며
정신병 생긴거 입증되니까 어 응 유감 시전하고 여전히 무시했으며
가족 사이에선 정신병 안낫고 뭐하냐고 일자리 구하고 사람 구실하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온라인에서는 병신짓 갈수록 지랄 심해진다고 일침만 놓고
그래요 그래요 노력 안하는 제가 병신입니다
뭔 지랄이 나도 노력을 안하는 저니까 이건 그냥 자살이 답이였습니다 짜잔~
자살하기전에 한명이라도 끌고가고싶은게 점점 또렷해지는데
당연히 정신과 의사도 걍 약처방하고 이만 오천원받고 돌려보내겠지 개염병할
다 꺼지고 영영 보지맙시다
이미 안보고있겠지 이것도 개좆같은 내로남불새끼들은
당연하게 하소연을 해도 안봄ㅎㅎ 시전쳐하는 새끼들이였으니까
내가 니들을 친구로 여긴게 내가 인정하는 내 병신짓 중 가장 고트겠다 씨발
수면약이나 쳐먹으면서 살인만 안하고 자살할때까지 시간버릴게요 네네 서로 꺼집시다
내가 모두들보다 열등하고 못난건 순전히 내가 덜 노력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었지.
그런데 시간이 계속 지나면서, 관심과 순수한 사랑같은건 없었어 내 세상에선.
너희들이 어디 공간에서 살고있는진 몰라도 나한테는 없었어.
"며칠전에 이러이러하지 않았냐, 네가 잘못해서 그렇다."
"몇달전에 네가 그딴식으로 하지 않았냐, 사랑은 없다."
"몇년전에 네가 잘했어야지, 네가 병신이다."
나는 말이지, 남들 이야기 듣는게 편했어.
남들의 고통을 듣고, 맞장구 쳐주며, 실질적인 답안이 아니여도 훗날 지금이 될 미래에 도움이 되었다는 심리적 위로를 자주 했었어.
근데,
그러면 나는?
내가 털어놓고 싶다가도, 무엇이든간에 내 잘못이라는 답이 나와버려.
그렇다면 말이지,
사람이 내몰리지 않을려면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지난일을 교보재 삼아서 앞으로 잘해보고 다음에는 이런이런식으로 고쳐말해보면 어떨까'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지.
근데 난 저런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전부 무시하고 제 할 일들, 제 할 말들 만 하며 그냥 지나가지.
응 그건 니가 못한거다 를 그냥 돌던지듯이 던지고 그냥 가.
자러간다고 말하고 그냥 가.
다른 게임얘기 주제로 그냥 넘어가고 지들만의 토론장이 열리지.
나는 그렇게 해답도 깨닫지 못한채로 병신 짓을 반복하는거야.
그러면?
그냥 너도 나도 폭탄 터지는거야.
'어 쟤 또 저러네 병신'
'아 저새끼 개꼽네'
내가 저 상황만 여러번 겪었는데 웃긴점은
그냥.
나라서.
저 엔딩이 났다는거야.
그냥 너희들과, 모두와 다르게
나는 종이 달랐던거야.
너희들은 서로 쎄쎄쎄하면서 위로하며 물고빨거나,
아니면 애초에 잘 받아주면서 그냥 넘어가.
근데 나에겐 유독 상처를 벌려놓고 간다?
왜겠어 그냥 백인 사이에 낀 흑인인거지
심심해서 와서 상처 한번 헤집어보고 까놓고 가고
어 이새끼 반응 존나 마음에 안드네 버러지새끼가 이러는거지
아닐거같지?
읽는 당신이라고 다를거같죠?
내가 뭐 어디 다른 행성에 사는것도 아니고
적어도 몇십명은 인터넷에서 만나봤겠죠?
이야 타율이 이렇게 안 맞을 수가 없습니다 씨발
가챠보다 심해요
이런 상황에서 뭐 자신은 다를거라느니 그러시는데
걍 제 입장에선 도를 믿으시나요니까 그냥 잘하던 지나치기 를 하세요
제 세상이 아주 그냥 조커에요
정신병 없을때 유발시키도록 무관심 속에 철처히 방치시켜놓고
한두번 엇나갈때 잡아주는 사람 1도 없었으며
정신병 생긴거 입증되니까 어 응 유감 시전하고 여전히 무시했으며
가족 사이에선 정신병 안낫고 뭐하냐고 일자리 구하고 사람 구실하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온라인에서는 병신짓 갈수록 지랄 심해진다고 일침만 놓고
그래요 그래요 노력 안하는 제가 병신입니다
뭔 지랄이 나도 노력을 안하는 저니까 이건 그냥 자살이 답이였습니다 짜잔~
자살하기전에 한명이라도 끌고가고싶은게 점점 또렷해지는데
당연히 정신과 의사도 걍 약처방하고 이만 오천원받고 돌려보내겠지 개염병할
다 꺼지고 영영 보지맙시다
이미 안보고있겠지 이것도 개좆같은 내로남불새끼들은
당연하게 하소연을 해도 안봄ㅎㅎ 시전쳐하는 새끼들이였으니까
내가 니들을 친구로 여긴게 내가 인정하는 내 병신짓 중 가장 고트겠다 씨발
수면약이나 쳐먹으면서 살인만 안하고 자살할때까지 시간버릴게요 네네 서로 꺼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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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05:27
Comments (30)
죽이고 싶고, 죽고 싶고 그래도 괜찮아요 당연한거니까요.. 제가 부디 헥사님의 감정과 인생을 부정하고 멋대로 재단하는 종자들과 같은 사람처럼 보이지 않길 바라요 있는 그대로의 헥사님이 더 망가지지 않기를 저는 정말 그렇게 바라고 있구요
View Replies헥사님의 어떤 증오섞인 말이든 고통가득한 말이든 다 받아들이고 그저 계속 계셔주시는거로 만족하고 앞으로도 쭉 보고 또 읽고 싶어요 이기적으로 도망치지 않고 만일 헥사님이 저를 끔찍이 싫어하시게 되더라도 쭉 작품을 보려고 해요
언젠간 헥사님 속에서 고통과 혐오가 꽤 덜어질거라고 그렇게 바라오고 믿었지만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그래서 중간엔 도망치기도 했지만 이젠 그냥 헥사님이 저와 대화해주시고 함께 있어주시는 걸로 만족하려고요
헥사님 자살할때까지 글 읽을게요 제가 죽을때까지 글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헥사님 사라질때까지 글 읽으며 시간 쓸게요 중간에 이기적으로 회피했던 저이지만 결국 인터넷에서 만난 사이더라도 헥사님의 그림과 글을 영영 못보는건 싫네요
제가 소신발언 하나 하자면, 그저 주변인의 운이 없어서 그런 위로를 받지 못한것 같고, 온라인에서는 앵간하면 대부분 알빠노를 시전하기에 더욱 더 헥사님이 힘들것 같아요... 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 하다는 생각이 은근 자주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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